Everyday Big Merry

빅메리 스카프 🌨️🎄🧣

 

대형견 용으로 제작된 빅메리 스카프를 소개합니다.

기모 체크와 부드러운 퍼의 콤비로 양면으로 입을 수 있어요

어떻게 걸치든 예쁘고 따수하다는 점!

셋트 핀도 있어서 아이에게 달아 주시거나

견주분이 하시면 크리스마스 커플 됩니다 ❣️

Introducing the Big Merry scarf designed for large dogs.

You can wear it on both sides, a brushed check or soft fur.

No matter how you wear, it's pretty and warm!

For the set pin, attach to your dog or if you wear,

you and your dog can be a Christmas couple :)

※ 제작기간

재고발송이 아닌 주문 확인 후 제작하는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배송 완료까지 7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됩니다.

제작 기간 내 주문 취소가 불가하니 신중한 구매를 부탁드립니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배송 됩니다.)

​​

※ 사이즈

L, XL

※ 스카프 기본 폭

L : (목둘레 ~56) 가로 26.5 * 세로 17 (cm)

XL : (목둘레 ~66) 가로 32 * 세로 20 (cm)

-핸드메이드 특성상 0.5cm의 오차는 있을 수 있습니다.

※ 제품 관리

반려동물 친구들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통기성이 좋은 리넨, 산뜻한 면,

질 좋은 원단을 사용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기본적으로 수축 방지를 위해 선 워싱 후 제작되나,

가벼운 손세탁을 권장 드립니다.

리본 장식 및 핀은 되도록이면 세탁을 피해주세요.

 

 

* 콘셉트부터 패턴, 원단, 작은 디테일까지 1인 디자인으로

고민의 밤을 거쳐 작업한 소중한 작품들입니다.

무단으로 카피하지 말아 주세요.

* These are precious works created through

a night of agonizing thoughts by one person,

from concept to pattern, fabric, and small details.

Please do not copy or spread our work.

 

 

 

 

 

레드 Red

 

 

 

 

 

 

그린 Green

 

 

 

 

 

 

 

 

 

 

Everyday Merry Bib

매일 메리 턱받이

2023년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탄생된 매일 메리 턱받이를 소개합니다.

Merry Christmas 대신 원하시는 이니셜이나 한글도 가능합니다

(ex. Merry Kong'smas, 콩이의 크리스마스)

올겨울 매일 생일 산타를 만나게 될 친구는 누구일까요?

Introducing the Everyday Merry Scarf, created for Christmas 2023.

Instead of Merry Christmas, you can ask us to embroider

special initials or Korean letters that you want.

(ex. Merry Kong'smas, 콩이의 크리스마스)

※ 제작기간

재고발송이 아닌 주문 확인 후 제작하는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배송 완료까지 7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됩니다.

제작 기간 내 주문 취소가 불가하니 신중한 구매를 부탁드립니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배송 됩니다.)

Orders are processed and shipped within 7 business days of receipt.

Free shipping is automatically applied on orders over ₩30,000

※ 사이즈

S, M, L

※ 스카프 기본 폭

S : (목둘레 ~32) 가로 18 * 세로 9 (cm)

M : (목둘레 ~44) 가로 23 * 세로 12 (cm)

L : (목둘레 ~56) 가로 26.5 * 세로 15 (cm)

-핸드메이드 특성상 0.5cm의 오차는 있을 수 있습니다.

※ 제품 관리

반려동물 친구들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통기성이 좋은 리넨, 산뜻한 면, 질 좋은 원단을 사용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기본적으로 수축 방지를 위해 선 워싱 후 제작되나, 가벼운 손세탁을 권장 드립니다.

리본 장식 및 핀은 되도록이면 세탁을 피해주세요.

It is essential pets feel comfortable when wearing our product.

We only use breathable linens, fresh cotton, and quality fabrics.

All products are made after washing.

However, hand wash is recommended to prevent shrinkage.

Avoid mashine wash ribbons and hair accessories.

* 콘셉트부터 패턴, 원단, 작은 디테일까지 1인 디자인으로

고민의 밤을 거쳐 작업한 소중한 작품들입니다.

무단으로 카피하지 말아 주세요.

* These are precious works created through

a night of agonizing thoughts by one person,

from concept to pattern, fabric, and small details.

Please do not copy or spread our work.

 

 

 

 

빨강 Red

 

 

흰색 White

 

 

 

* 착용샷 업데이트 예정 *

 

 

 

 

 

 

안녕하세요! 지친 매일 생일입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다섯 번째 제과기능사 수업으로 시폰 케이크를 해 보았습니다.

이번에도 저와 함께 같이 만들면서 공부해 볼까요? 

 

 

 

 

 

 

 

1시간 40분 안에 제조해야 하는 시폰 케이크는

메뉴와 이름이 같은 시폰 법을 이용하여 만들어야 합니다.

시폰 법이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한 후 흰자는 기포를 올리고 노른자는 올리지 않는 기법입니다.

노른자와 흰자가 섞이면 안 되기 때문에

만들 동안 노른자용과 흰자용 도구를 확실하게 분리해야 합니다.

 

 

 

 

 

 

 

베이킹파우더 + 박력분을 2회 체질합니다.

 

 

 

 

 

 

나중에 반죽의 비중을 보기 위해,

비중컵에 물을 최대한 담고 무게를 재 봅니다.

110g이 나왔네요?!

 

* 비중 : 반죽의 밀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물과 비교했을 때 반죽이 얼마나 가벼운지를 나타내는 척도입니다.

 

비중에 대하여는 아래, 반죽의 무게를 잴 때 좀 더 설명하겠습니다.

 

 

 

 

 

 

 

10 ~ 12개의 계란을 깨서 무게를 재 봅니다.

노른자가 터지지 않도록 조심해서!

우선 계란을 파이 팬에 깨고 흔들어봐서 노른자의 형태가 확실한 것을 확인하시고 볼에 옮겨 담아주세요.

만일 볼 안의 노른자가 터졌을 경우.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한답니다.

 

파이 팬에서 노른자가 터졌을 경우, 버리고 1개를 더 깨셔야겠죠?

시험 시에는 계란 1개 까지는 봐준다고 합니다.

 

시험장에서는 무조건 600g 이상을 맞춰야 합니다.

598g이 나왔을 경우에도, 계란 1개를 더 깨서 무게를 만들어야 해요.

최소단위는 600g이다! 기억해 두세요.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해 줍니다.

손으로 주걱 형태를 만들어서 노른자를 훅 뜨면 됩니다.

*팁 : 계란이 차가울수록 알끈이 잘 분리가 된다고 해요. 냉장고에서 막 꺼낸 차가운 계란을 씁시다.

 

 

 

 

 

 

 

케이크 틀 안에 물을 찹찹 뿌려주세요.

흥건하게 뿌려 두셔야 합니다.

틀에서 분리시키게 만드는 수단을 "이형제"라고 하는데요.

우리는 물을 이형제로 사용할 거예요.

 

나중에 반죽을 부을 때 물이 너무 말랐다 싶으면 더~ 분무할 거예요!

우선 뒤집힌 철판에 물 뿌린 틀들을 엎어 놓습니다.

 

 

 

 

 

 

 

미리 170/160 도로 오븐을 예열해두고...

지옥의 휘핑 타임 스타트..

설탕과 소금을 노른자에 붓고 쉑쉑, 가루들이 다 녹을 때까지 쉑쉑....

2-30분 정도 쉬지 않고 쉑ㄱ..........

설탕과 소금들이 맛소금 정도의 크기로 녹아야 해요.....

 

 

 

 

 

 

 

올매나 힘든지 해 보셔야 함. ^.^

어찌하여 제과 기능사 시험은 기계를 쓰지 않는 것인가!

손톱만큼 도움 되는 팁이 있다면, 휘핑기를 짧게 잡으면 반죽에 힘이 잘 들어갑니다.

가루가 갈리는 소리가 나는 것을 확인하면서.

알뜰 주걱으로 벽면에 붙은 반죽들도 긁어가며 쉑쉑.

 

시폰 케이크나 과일 케이크 몇 번 만들면

간지 작살 노가다 잔근육 만들기 쌉가능....

 

 

 

 

 

 

 

노른자는 기름 성분이기 때문에 먼저 식용유 절반을 붓고 섞어줍니다.

100프로 섞였으면 물 절반을 넣고 섞어줍니다.

중간중간 볼의 벽면도 알뜰 주걱으로 긁어줘야 합니다. 이것도 위생 점수에 포함이라고!

남은 식용유를 넣고, 마지막 물을 넣고 섞을 때에는

서걱거리는 가루의 소리가 나지 않아야 합니다.

 

 

 

 

 

 

 

체 친 가루를 두 번에 나눠서 넣어주어요.

섞을 때에도 항상 볼의 벽면은 깨끗하게!

반죽의 바깥쪽이 쫀득하게 되면 잘 섞인 것입니다.

 

 

 

 

 

 

 

머랭을 칠 차례입니다.

볼 안에는 물기가 하나도 없도록! 기름도 하나도 없도록! 잘 닦아주세요.

앞에서 반죽을 친 손에 노른자가 묻었다면 깨끗이 씻어주세요.

흰자를 붓고, 속도를 2단으로 맟줘놓고 쭉 돌려주세요.

 

설탕을 3번에 나눠서 넣을 건데요,

1. 첫 번째 사진처럼 맥주 거품 같은 바글바글함이 생겼다면, 설탕 절반을 투하합니다.

2. 큰 기공 없이 자잘한 기공들이 많을 때, 남은 절반의 설탕을 또 반만 투하합니다.

3. 휘핑기 대로 결이 생겼다가 없어지기 시작하면 나머지를 모두 투하합니다!

 

 

 

 

 

 

 

넣은 후에는 원하는 머랭 뿔에 맞춰서 돌려주세요.

중간중간 멈추고 검지 두 마디를 넣어서 뿔이 얼마큼 생기는지!

휘어지면 60, 서면 80프로 섞인 것입니다. 100프로는 뿔이 두 개가 생긴다고!

왠지 귀엽지 않나요...? 이름도 머랭...ㅎㅎㅎ

70프로 이상은 되게끔 해주세요.

 

머랭이 다 만들어졌으면 알뜰 주걱으로 풀어주세요! (절대로 누르지 않기)

 

 

 

 

 

 

 

방치해둔 노른자 반죽을 한번 쉑쉑 해 주시고...

머랭이 첨가되고 난 후부터는 알뜰 주걱만 사용하여 휘핑할 거예요.

머랭 한 덩어리를 노른자에 떡! 올려주시고

이불을 덮듯이.. 반죽합니다. 절대로 누르면 안 돼요!

알뜰 주걱 모서리를 사용하여 X자로 갈라주면서, 여러 번 이불을 덮어주세요.

 

 

 

 

 

 

 

반죽할 때 만약, 구멍이 생기면 반죽이 깨지고 있는 거예요.

누르지 않고 힘 빼고. 그렇지만 빠르게! 이불 덮듯이 저어 주세요.

흰 머랭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흰색과 노란색이 잘 섞인 색이 되도록.

반죽에 리본을 그려봐서 형태가 3초 동안 유지되면 잘 섞인 것입니다.

이제 비중을 한번 재 볼까요?

 

비중컵에 물을 담았을 때처럼 최대한 따르고... 

54g이 나왔네요. 앞에서 측정했던 물 무게 (110g)을 나눠주세요 (비중 재는 법 : 반죽 무게 / 물 무게)

0.49가 나왔네요.... 나쁘지 않습니다!

 

* 시폰 케이크의 적정 비중은 0.5 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0.05까지면 된다고 합니다. 

비중이 적정양보다 높으면 공기 함유량이 적고, 조직이 조밀한 무거운 반죽이 되고,

비중이 낮으면 공기 함유량이 많고, 기공이 열려 조직이 거친 반죽이 됩니다.

 

 

 

 

 

 

 

그릇으로 반죽을 떠서 부어 팬닝해줍니다.

팬을 돌려가면서, 높이는 절반 정도 오도록.

다 붓고 나면 젓가락이나 얇은 나무 막대로 중앙부터 꼼꼼하게 원을 그려주세요.

반죽 안의 공기도 없애고, 평평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답니다 :)

 

 

 

 

 

 

 

다 붓고 나면 중앙 팬을 두 손 엄지로 누르고

나머지 손가락으로 양 끝을 잡아서 한번 테이블에 탕! 쇼크를 줍니다.

 

이제 오븐에 들어갈 시간~~

원래 30분 정도 구워야 하는데요,

25분 정도부터 1분 단위로 표면을 만져봐서 서걱서걱 소리가 나지 않으면 꺼내주세요.

설탕이 잘 안 녹은 빵의 경우, 표면이 서걱거리는데 색이 빨리 나오기도 한답니다.

 

 

 

 

 

 

 

굽굽 다 했으면 틀을 꺼내서

바닥에서 10cm 정도 위에서 탕! 한 번 더 쇼크를 주세요.

철판 위에 엎어 놓고, 짜면 물이 나올 정도로 적신 행주를 덮어주세요.

여유가 되면 중간의 심지(구멍)에도 행주를 넣어서 식혀주세요.

심지를 만질 수 있을 정도가 될 때까지, 찬물로 행주를 다시 적셔가며 갈아 주세요.

 

너무 식히면 빵이 팬에 붙어서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만질 수 있을 정도로 미지근해질 때까지만!

 

 

 

 

 

 

 

짜쟌. 팬에서 빵을 분리한 모습이에요.

분리하는 과정을 사진으로 못 찍었네요..

 

1. 겉 원형 틀 분리

1) 우선은 1cm씩 손가락 끝으로 꾹꾹 눌러서 가장자리에 금을 내줍니다.

2) 손가락 끝이 팬 바닥에 닿을 정도로 박력 있게 쑥!! 넣어주세요

벽면을 따라서 손톱 같은 것으로 인한 상처가 나지 않게끔...

조심해서 360도 돌려서 쑥쑥 넣어주세요. 그러면 우선 겉 틀이 분리가 됩니다!

 

2. 심지 분리

1) 두루마리 휴지 잡듯이 한 손으로 집어 줍니다.

2) 다른 한 손으로 심지 쪽으로 빵을 꾹꾹 눌러주면서 돌려줍니다.

 

그러면 사진처럼 잘들 분리가 된답니다!

 

분리한 팬에 붙은 빵들이 굳기 전에

스크래퍼로 싹 긁어서 최대한 깨끗이 시킨 다음 설거지를 합니다.

표면의 물기를 닦아주시고... 1분 정도 오븐에 넣으면 물기 제거 완벽.

 

 

 

 

 

 

 

표면이 아름답지 않은데ㅋㅋ

보통 케이크를 만들 땐 어차피 위를 칼로 자르고 쓰기 때문에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옆면에 헤진 것들은 손가락으로 슬슬슬 털어서 깨끗하게 해 주세요.

 

시폰케이크 검사 시에는 반으로 잘라서 보는데요.

작은 기공이 균일하게 아래쪽 부근에 오밀조밀 있어야 한답니다.

큰 기공이 있을 경우, 머랭이 지나갔기 때문이에요. (잘 섞이지 않았다는 말)

또한, 시폰 틀 위로 튜브처럼 넘치면 안 되겠죠?

 

보통 시판되는 케이크는 푸석한 시폰에 시럽물을 잔뜩 먹여서

촉촉한 상태의 시트로 만든 케이크들이지요.

 

막간의 촉촉한 케이크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자면,

1. 설탕 10 + 물 100으로 섞어서 살짝만 끓여 시럽물을 만듭니다.

2. 시트를 반으로 잘라주고, 붓에 시럽물을 듬뿍! 묻혀줍니다.

3. 반으로 자른 시트에 찹찹찹! 두드려서 한 겹을 다 먹입니다.

4. 휘핑크림을 머랭 정도로 치고 한 겹씩 깔면 케이크 완성!

 

 

강아지용 케이크는 시럽물을 쓰지 않겠죠?

그래서 사람용과 비교하면 좀 푸석하지만 으스러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힘을 내서 마지막 수업까지 달려가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매일 생일입니다.

어김없이 지난 토요일 네 번째 제과기능사 수업을 하였습니다.

네 번째 메뉴는 브라우니 되겠습니다 🍪

재료를 전부 다 섞으면 되어서 가장 쉬운 제과 메뉴입니다.

브라우니는 초코 퍼지와 초코 케이크의 중간 정도의 제형으로,

초코케이크를 만들던 도중 실수로 베이킹파우더를 빠뜨리고 만든 것에서 탄생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참 잘 실수했네.

 

 

 

 

 

 

브라우니는 변형법 이라는 방법을 사용하는데요,

재료를 차례대로 섞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포인트는 재료의 온도를 맞추고

휘핑 시 살짝만 섞으며 거품을 내지 않습니다.

반죽에 거품이 많을수록 빵은 폭신해지기 때문이죠.

과자에 가까운 딱딱한 식감이 브라우니의 특징인 것 아시죠?!

 

 

 

 

 

 

우선은 유산지를 브라우니 틀 대로 재단할 거예요.

재단 방법은 간단합니다.

1. 유산지를 반으로 접고 잘라 2장을 만듭니다.

2. 한 장은 틀을 대고 바닥 원형 그대로 그려주고 자릅니다. (2개가 나옵니다)

3. 나머지 반은 가로로 길게 한번 접고, 다시 한번 접어서 4겹을 만듭니다.

4. 틀의 옆면을 중간에 대면 양옆으로 1cm 간격이 남습니다.

연필로 양 옆을 표시합니다.

5. 접은 선대로 잘라서 4장을 만들어 주고요, 겹쳐서 연필로 그려준 선과의 여백을 확인하며 사선으로 사진처럼 여러 개 잘라줍니다.

 

 

 

 

 

 

사선으로 자른 2장을 엇갈리도록 서로 겹쳐서 끼워 넣습니다.

마지막으로 원형 재단을 끼우면 완성!

 

 

 

 

 

 

시험장에 도착하면 먼저 해야 할 일은

1. 오븐 예열과 2. 호두 굽기입니다.

150/150으로 예열해둔 오븐에 유산지에 넓게 퍼뜨린 호두를 5분 정도 굽습니다.

굽는 이유는 호두기름의 쩐내를 태우기 위해서인데요,

시간을 조금이라도 오버하면 쉽게 타기 때문에

5분이 조금 안 되더라도 장갑 낀 손으로 호두를 살짝 걷어서

유산지에 기름이 나온 것이 보이면 꺼내주세요.

꺼내면서 오븐의 윗불은 170도로 바꿔줍니다.

호두를 구운 철판은 나중에 사용할 일이 있으므로 테이블 아래에 보관해 주세요.

 

 

 

 

 

 

자, 다음으론 먼저 해야 할 전처리들이 있답니다.

1. 소금 + 설탕 합쳐놓기

2. 중력분 + 바닐라 향 + 코코아 파우더 2번 체질해 놓기.

3. 계란과 계란을 서로 톡톡 맞닿아 깨 놓기.

* 테이블에 두드려 깨면 위생 점수 감점입니다!

* 계란 껍데기도 서로 포개놓고 정리해 주시고, 마지막 계란은 도구를 이용하여 깨 주세요.

 

 

 

 

 

 

재료들이 모두 갖추어졌습니다.

다크 코인 초콜릿이 시강이죠?

코인 초콜릿.. 뭔가 이름처럼 동전같이 생겨서 귀엽지 않나요? 🪙

 

 

 

 

 

 

초콜릿과 버터를 중탕합니다.

초콜릿 볼과 같은 사이즈의 볼에 중탕물을 담아주시고요

볼에는 작은 그릇을 넣어 중탕 볼과 초콜릿 볼 사이에 공간이 생기도록 해주세요.

공간 없이 완전히 겹쳐버리면 초콜릿이 든 볼을 나중에 분리하지 못하겠죠?!

중탕할 때에는 나무주걱을 사용합니다.

나무주걱에 붙은 것은 알뜰 주걱으로 떼어 가며 고루고루 중탕해 주세요.

 

 

 

 

 

 

초콜릿과 버터를 녹이면서 동시에 반죽을 준비합니다.

젖은 행주를 볼 밑에 깔고, 숟가락으로 노른자를 터트려주세요.

잘 풀렸으면 소금과 설탕을 한 번에 다 넣고

알뜰 주걱으로 쉐킷 쉐킷!

거품이 나면 안 되므로 뭉치지만 않게 풀어주세요.

사그락 하는 가루가 느껴질 정도로.

 

 

 

 

 

 

중탕 중인 초콜릿도 살짝 관심을 주고 틈틈이 뒤적뒤적 해 주세요.

온도도 체크해야 합니다.

초콜릿의 온도가 55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안 돼요.

 

 

 

 

 

 

초콜릿이 60% 정도 녹았으면 불을 꺼 주세요.

앞으로는 중탕 물의 잔열로만 나머지 덩어리들을 녹일 거예요.

모든 덩어리가 없어질 때까지 중탕 물 위에서 내려오면 안 됩니다.

초콜릿이 버터와 잘 섞이면 윤기가 이렇게 반질반질해요 * .*

다 녹았으면 중탕 물과 분리해 주시고,

물기를 닦아서 테이블 위에 놓아주세요.

알뜰 주걱으로 볼의 벽을 싹 긁어서 모든 덩어리들이 잘 풀렸나

확인하면서 반죽의 기포를 빼 준다는 느낌으로 섞어 주세요.

 

 

 

 

 

 

다음에는 계란+설탕물을 중탕 물에 올려서 데울 건데요,

10초 정도 데워주시면 됩니다.

그동안 테이블 위 초콜릿은 식도록 놔두시고요,

계란 물은 초콜릿과 7-8도 정도의 차이가 나게끔 데워야 합니다.

알뜰 주걱으로 바닥을 긁으면서 설탕을 녹여주세요.

계란 물에 거품이 생기지 않게끔 볼의 벽을 잘 긁으면서 중탕 물에 데웁니다.

 

 

 

 

 

 

초콜릿은 약 40도 정도로 내려가도록 하고

계란물의 온도는 올라가서 초콜릿과 7-8도 정도의 차이가 나면

중탕 물에서 분리해 주세요.

초콜릿을 2번에 나눠서 계란물에 투하합니다.

섞을 때에는 가운데부터 저어주시고

옆의 반죽을 가운데로 옮겨준다는 느낌으로 섞어줍니다.

어느 정도 섞였으면 주걱이 휘어지게끔 바닥으로 눌러서 반죽을 잘 돌려주세요.

마지막 반 초콜릿을 투하하여 섞을 때에는

계란 물이 안 보일 정도로 섞어주세요. 콩물 같은 제형이 되도록!

 

 

 

 

 

 

먼젓번에 (중력분+바닐라 향+코코아 파우더) 체 친 가루들을

한 번 더 체 치면서 초코물에 투하해 주세요.

휘퍼를 방망이처럼 잡고, 옆 가루들을 가운데로 다시 가져온다는 느낌으로 날리지 않도록 조절하며 돌려주세요.

포인트는, 휘퍼를 볼 바닥에서 떼지 않는 것입니다.

공기가 들어가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랍니다

60% 정도 섞였으면 휘퍼는 버려주시고!

알뜰 주걱으로 볼 벽을 뒤집고, 묻히고 하면서

가루가 뭉친 것을 풀어주세요.

 

 

 

 

 

 

90% 정도 섞였을 때 (날가루 정도는 보일 때)

저울에 구워둔 호두를 계량하여 반 절을 투하합니다.

나머지 반은 위에 예쁘게 토핑 할 거에요.

날가루가 있는 부분은 비벼가며 섞어주세요.

반죽에 윤기가 나는 것도 확인!

 

 

 

 

 

 

팬을 저울에 올려서 반죽을 넣습니다.

800g 언저리가 되면 ok.

두 브라우니의 무게 오차 범위가 30g 이상이 나지 않게 공평하게 잘 분배해 주세요.

분배했으면 알뜰 주걱의 날을 세워서

원형 팬을 돌려가며 울퉁불퉁한 부분을 콩콩콩.

날을 눕히며 케이크를 만들 때처럼 팬을 돌리며 표면을 평평하게 펴 주세요.

 

 

 

 

 

 

반 남은 호두를 표면에 예쁘게 토핑 해 주세요.

호두끼리 겹치지 않도록 소량씩, 예쁜 알맹이만 뿌려줘야 결과물이 예쁘겠죠?

 

 

 

 

 

 

평철판 위에 팬을 올리고 구울 준비를 합니다.

이렇게 팬이 2개가 되는 것을 2중팬이라고 한답니다. (중요한 용어는 아니지만?!)

우선, 15분 타임으로 타이머를 맞춰주세요.

15분 정도 굽고 팬을 한번 꺼내서 쇼크를 줄 거예요. (바닥에 팬을 탕탕!)

이렇게 쇼크를 주는 이유는

브라우니 바닥이 평평하게 나오기 위해서랍니다.

그다음, 20분 타이머로 맞춰서 마저 구워줄 거예요.

 

 

 

 

 

 

브라우니가 다 구워진 모습이에요.

다 구운 후에는 꼬챙이로 한번 찔러주세요.

찔렀을 때 반죽이 묻어 나오지 않고 푸석한 날가루 정도만 나오면 잘 구워진 것입니다.

가뭄 난 흙 표면처럼 브라우니 위가 쩍쩍 갈라지면

초콜릿이 버터와 잘 섞여서 중탕된 것이랍니다 (짝짝짝)

바닥에 한 번 더 탕! 쇼크를 주고.

장갑을 낀 손바닥을 펼쳐서 브라우니 표면을 감싸서

나머지 장갑 낀 손으로 팬을 옆으로 세워서

브라우니를 분리해 주세요. 유산지도 벗겨줍니다.

 

 

 

 

 

 

바닥이 평평하게 나온 것 좀 보세요!

싱크홀처럼 바닥에 구멍이 나면 불합격... 저희는 아주 잘 나왔네요 :)

틀은 오븐에서 나온 지 얼마 안 된 따뜻한 상태에서 젖은 행주로 한번 닦아둡니다.

 

 

 

 

 

 

피자처럼 잘라서

데코스노우 가루를 가장자리에 뿌려준 모습이에요.

저희가 만들었지만 참 예쁩니다…. * .*

 

 

 

 

 

 

짜잔, 통조림 체리와 생크림으로 장식한 모습이에요.

통조림 체리는 사용하실 때 키친타월에 물기를 제거해 주시고

긴 꼭지는 가위로 잘라주세요.

생크림은 852번 깍지를 사용하여 데코 했답니다

 

 

 

 

 

 

예쁘다... 팔아도 되겠는걸?

집에서 브라우니 실습을 하면서 제가 원하는 대로 데코 해 보려고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반려동물용 베이커리를 창업하는 것이기 때문에

강아지용 브라우니를 만들게 되겠죠?

초콜릿 대신 캐롭파우더, 생크림 대신 두부크림으로...

나중에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나머지 수업도 셀프 파이팅!

 

 

 

 

 

 

PETPERO SCARF

펫빼로 스카프 🍫❣️

 

 

 

누나 형아 엄마 아빠, 빼빼로 대신 내가 있잖아.

못 받아도 너무 슬퍼하지 마!

11월 11일에는 빼빼로 대신 펫빼로 턱받이를 입은 너 🎁

 

오리지널, 쿠앤크, 블루베리, 딸기

4가지 맛이나 준비되어 있습니다.

 

A petpero bib for your 11.11 day!

Look at me, I'm so cute.

Don't be sad though you are still single, I'm here for you :)

It comes in 4 flavors: Original, Oreo, Blueberry and Strawberry.

※ 제작기간

재고발송이 아닌 주문 확인 후 제작하는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배송 완료까지 7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됩니다.

제작 기간 내 주문 취소가 불가하니 신중한 구매를 부탁드립니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배송 됩니다.)

Orders are processed and shipped within 7 business days of receipt.

Free shipping is automatically applied on orders over ₩30,000

※ 사이즈

S, M, L

※ 스카프 기본 폭

S : (목둘레 ~32) 가로 18 * 세로 9 (cm)

M : (목둘레 ~44) 가로 23 * 세로 12 (cm)

L : (목둘레 ~56) 가로 26.5 * 세로 15 (cm)

-핸드메이드 특성상 0.5cm의 오차는 있을 수 있습니다.

※ 제품 관리

반려동물 친구들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통기성이 좋은 리넨, 산뜻한 면, 질 좋은 원단을 사용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기본적으로 수축 방지를 위해 선 워싱 후 제작되나, 가벼운 손세탁을 권장 드립니다.

리본 장식 및 핀은 되도록이면 세탁을 피해주세요.

It is essential pets feel comfortable when wearing our product.

We only use breathable linens, fresh cotton, and quality fabrics.

All products are made after washing.

However, hand wash is recommended to prevent shrinkage.

Avoid mashine wash ribbons and hair accessories.

 

 

* 콘셉트부터 패턴, 원단, 작은 디테일까지 1인 디자인으로

고민의 밤을 거쳐 작업한 소중한 작품들입니다.

무단으로 카피하지 말아 주세요.

* These are precious works created through

a night of agonizing thoughts by one person,

from concept to pattern, fabric, and small details.

Please do not copy or spread our work.

 

 

 

 

 

오리지널 (Red)

 

 

 

 

 

쿠앤크 (White)

 

 

 

 

 

블루베리 (Purple)

 

 

 

 

 

딸기 (Strawberry)

 

 

 

 

 

착용샷 Fitting 

 

 

 

 

 

 

콩이 Red S 착용 (포메라니안 3.4kg)

 

 

 

 

 

 

호두 White S 착용 (인스타그램 @hodu_2106)

 

 

 

 

 

 

코코, 감자 Purple L 착용 (인스타그램 @s2__cogam__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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