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두에서 퍼져나가는 향기로운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도록
커피콩 모양의 향수병을 모티브로 제작하였습니다.
매장의 빈티지한 인테리어와 통일되도록
미니멀한 블랙 앤 화이트로 디자인하였습니다.
디자인 디테일 및 글씨체 변경 가능합니다 :)
요청 사항
*브랜드 의미 :
- 빈타그런스는 VINTAGe + frAGRANCE 의 합성어입니다.
- 빈티지는 빈티지 와인 할 때 그 빈티지가 맞고 프레그런스란 향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 그 해의 작황이 좋았던 농장(vintage)의 커피의 향(fragrance)을 전한다는 의미로 지은 이름인데 그냥 단순하게 최고급 커피를 파는 브랜드로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선호 이미지 :
내용이 깔끔하고 명확해야 하고 명품처럼 고급스럽게 느껴져야 합니다.
*표현하고 싶은 컨셉 :
- 명품 브랜드들처럼 유니크한 로고나 애플이나 블루 보틀처럼 심플한 로고도 좋습니다.
*피하고 싶은 스타일 :
- 너무 복잡하거나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 이미지는 지양합니다.
*빈타그런스가 추구하는 커피 :
- 각 커피의 본질이나 특성을 잘 살린다
- 마시기에 편안하다
- 향들이 뚜렷하게 느껴진다
*그 밖의 이야기 :
향에는 퍼진다는 속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퍼지는 것은 향만이 아닙니다.
커피는 여러 나라에서 재배됩니다. 그리고 각 나라에는 수많은 농장들이 존재합니다. 빈타그런스가 추구하는 최상급 커피들은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각 농장의 농부들의 철학에서부터 그 품질은 시작됩니다. 농부들은 자신이 원하는 커피를 만들기 위해 토양, 고도, 기후, 위치, 품종, 물 주는 주기, 비료, 수확, 가공 방식, 발효과정, 미생물, 건조 등 수 많은 변수들을 디자인합니다. 이를 위해 끊임없이 실험하고 공부하며 와인이나 맥주 양조에 사용되던 기술들을 가져와서 사용하기도 하고 발효시에 접종하는 균을 바꾸기도 하며 발효 과정을 잘 컨트롤함으로써 좋은 맛과 향은 극대화 시키면서도 부정적인 뉘앙스는 최소화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산지에서의 각 농부들의 고민과 노력이 커피 생두라는 결과물로써 마치 커피의 향이 퍼지듯 전 세계로 퍼져나갑니다.
그리고 또 한 번의 노력을 거쳐 소비자에게 전달됩니다. 바로 로스팅입니다. 로스터들은 자신의 철학과 생각에 따라 생두를 해석하고 그에 맞는 방식으로 로스팅 하여 생두에 잠재된 향미를 발현시켜 냅니다. 이렇게 로스터들의 고민과 노력이 더해진 채로 바리스타에게까지 퍼집니다.
바리스타는 농부와 로스터의 의도와 방향을 이해하고 그에 따라 자신만의 철학으로 레시피를 설계합니다. 이렇게 3단계의 과정을 통해 최종 소비자에게 커피의 향미는 전달되게 됩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농부가 최초로 의도했던 이야기가 왜곡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첨부 파일 설명:
혹시나 참고되실지 안되실지(오히려 헷갈리실까 봐 걱정도 됩니다) 모르겠으나 매장 벽면 인테리어(페인트칠) 사진 첨부 드립니다. 커피의 향이 퍼지는 것을 다소 빈티지한 디자인으로 표현해 봤습니다. 빈타그런스의 빈티지가 원래는 최고급이란 의미로 사용한 것이기에 로고가 꼭 빈티지한 디자인이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매장 분위기 따라서 로고도 다소 빈티지 디자인을 차용하는 것도 가능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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